지금까지 이런 여행기는 없었다! 지역 축제에서 만난, 정말이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순간과 마음 발품 여행기이자 지역 축제를 경유한 ‘K스러움’에 대한 고찰이다. 충남 예산에서부터 경북 산청에 이르기까지 스포트라이트에서 조금은 비켜나 있던 공간이 두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의해 우리 눈앞에 고스란히 펼쳐지는 경험은 신명나게 재미있고 놀랍도록 뭉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