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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곡역스마트]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 마음에 약 발라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폭신한 위로
  • [4월 산곡역스마트]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 마음에 약 발라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폭신한 위로
  • 저자 : 고은지 지음
  • 출판사 : 북라이프
  • 출판년도 : 2022
  • 청구기호 : 818-고67ㄴ2=2
  • 소장자료실 : 산곡역 스마트도서관

“분명 만화를 보고 있는데 치료되는 느낌은 왜죠?”
좋아요 폭발! 공감 폭발!
내 마음 같아 울컥한다며 친구 소환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그 만화!
마음의 고민을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조언들로 해결해주는 책! 인스타그램에서 12만 MZ세대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출시하는 이모티콘마다 화제의 중심에 선 ‘힐링곰 꽁달이’의 첫 단행본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심리치료사 작가 특유의 전문적인 조언을 가볍게 만나볼 수 있는 말랑한 책으로, 읽다 보면 다시 해보겠다는 용기와 응원을 얻을 수 있다.
힐링곰 꽁달이는 정성들여 그린 그림과 반듯한 손글씨, 다정한 조언,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말랑말랑한 촉감을 자극하는 매력으로 인스타툰 계를 점령하며 인기몰이 중인 요즘 가장 핫한 캐릭터다. 이 책은 삭막한 관계 속에서 오는 현대인들의 마음 고민을 캐릭터 간의 대화 상담을 통해 사려 깊게 풀어나간다. 정신과 상담은 너무 부담스럽지만 귀여운 캐릭터가 주는 미니 카운슬링에 관심이 있다면 힐링곰 꽁달이만의 ‘몽글몽글한 귀여움’ 속으로 한껏 빠져들어 보자. 읽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으로 평소 힐링곰 꽁달이를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지금 당장 소장해야만 할 책이다.

수십만 팔로워들의 가슴을 적시고 마음을 녹인 한 마디!
폭신폭신 말랑뽀짝! 올겨울 가장 따뜻한 힐링을 선물할 단 한 권의 책!

작가는 정신의학과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하며 어디에도 속내를 털어놓을 수 없는 현대인이 많음을 느꼈다. 그래서 온전히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존재 ‘힐링곰 꽁달이’를 만들었다. 상담하면서 내담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온 내용을 10컷의 그림으로 담아 인스타그램에 관계, 감정, 인생, 사랑, 자존감 등의 주제로 힐링툰을 올리기 시작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탄탄한 심리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따스한 조언과 ‘툭’ 하고 작은 응원을 건네며 대뜸 볼을 비벼대는 갑작스럽고도 귀여운 힐링곰식 스킨십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 결과, SNS 입소문만으로 팝업스토어, 기업 광고 의뢰가 끊이지 않는 인스타툰으로 자리매김했다.
작가는 이야기를 10장의 만화로 압축하기 위해 대사를 수십 번, 수백 번 수정하며 발전시킨다. 공감의 포인트를 끌어내기 위해 캐릭터 간에 말을 거는 방식과 말의 분량, 스토리의 전개 속도와 주제의 깊이를 종합적으로 계산하고 고려하며 신중히 결정한다. 이에 독자는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현실을 직시하는 곰’이자 인생 10회차 같은 ‘성숙한 자아’를 가진 힐링곰이 주는 몇 마디에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받는다.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모르는 당신에게 전하는
힐링곰 꽁달이의 세상 가장 따뜻한 프리 허그!

문득 자신이 한없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상대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자꾸 떠올라서 괴롭고, 해결되는 것 하나 없이 모든 에너지를 소진해버린 날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를 읽어보자.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 그냥 ‘나’로 살아가기,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갇혀 있지 말고 불확실한 미래에 매달리지 않으며 지금을 살아가기, 정해진 속도에 맞추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기 등 무조건적인 내 편, 힐링곰 꽁달이의 조언에서 작지만 진한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은 덤이다. 이 책은 마음대로 되는 거 하나 없는 세상살이에서 귀여움과 힐링이 필요할 때마다 들여다보면 행복해지는 책으로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한 권이 될 것이다. 자신을 위한 다정한 응원과 포근한 다독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전하며 온기를 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어떤 말보다 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제공: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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